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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으면 해버려!!

 

난 정말 너무 예민하다

무언가에 생각이 꽂히면 누가 뭐라해도 계속 생각한다

내가 괜찮아 질때까지

근데 요샌 그 .. 괜찮아 지는게 괜찮아 지지 않는다

계속 예민모드인데...

거기다 한가지가 더 추가 됐다

자꾸 까먹는다

예민한데.. 자꾸 생각하는데.. 까먹는다

어쩌면 그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예민한거에 꽂혀 계속 생각하다가 결국 까먹어 버린다

그래서 그러다가 만다

생각나면 또 생각하다가 또 까먹는다

뭐.. 생각이 많은 나로썬 그리 나쁘진 않지만..

기분이 영~~

응가하고 '떵~ '  안 닦은 기분이랄까

멍할때도 많고 ....

 

생각이 많다

결국 쓰레기같은 생각들이다

 

뭔가 하고 싶은게 생기면 막 해버리고 싶다

생각따위 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데로 했을때

느끼는 그 기분

이걸 언제 느껴봤는지..

참 오래된거 같다

 

세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는 난

잘 하지도 못하는것들을 잘 해내야만 한다

못했다고 베시시 그냥 저냥 넘겨선 안된다

내가 자칫 하나라도 그랬다간

와르르 무너진다

무언가 그리 됐을땐 무너지게 놔서도 안된다

다시 끈을 이어 되돌려 놓려고 노력하고

안달나고 힘쓰고 해야한다

그래서 의무감은 쌓이고 생각만 깊어져

내가 하고 싶은게 무언지 잊고 사는거 같다...

by 피풍선 | 2011/06/28 23:43 | 일상 | 트랙백 | 덧글(0)

생후 26일

 
병원에서 2박 3일
조리원에서 2주
집에서 친정엄마가 1주를 몸조리 해줬다
그리고  요번주는 신랑이 신경써주고 있고 무리 안하고 지내고 있다
근데 날짜를 따져보니 26일 지난거라니..
한두달은 지난거 같은데..
그럼 유빈이는 손탄게 맞는거 같다
깨면 안아달라하고 안아주면 끙끙대며 걸어 다니라 한다
그래도 한가지 밤에는 3시간씩 자준다는거..
용빈이 용한이때는 정말 너무 자주깨서 잠을 제대로 자질 못했다
잠을 못자니 너무 힘들었는데..
유빈이도 아직까지는 모르지만 밤낮을 빨리 구별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분가를 해서 그런가.. 부담이나 스트레스, 예민한 것들이 많이 없어진거 같다
그래도 아기 돌보기는 내가 전담하니 손목은 시큰거린다
앞으론 더 체중이 늘테니 더 아프겠지.. 쩝
어제 사진이 이쁘게 찍혀서 여러사람한테 문자를 보냈다
다들 유빈이 이쁘다고 난리다
기분완전 좋았다 ㅋ

어제는 용빈이 유치원 졸업식이였는데 난 참석 하지 못했다
애기 낳는다고 발표회때 외워야 하는 대본을 신경 못써줘서 버벅대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학교가서 엄마들이 많이 도와 줘야 한다는데..
흐미 졸려온다 아기잘때 얼른 자둬야지

by 피풍선 | 2011/02/23 16:27 | 막순이 | 트랙백 | 덧글(0)

생후 11일

 
우왕~ 오늘은 막순이가 젖을 아주 잘먹는다
내가 젖이 많아서 엄청 쏟아지는데
그걸 켁켁거리면서도 다 먹는다
응가도 황금색으로 변했다
묽은 변 본다고 분유먹이자고 했는데
밤에만 분유 주라고 하고 잠을 푹 자기로 했다
조리원 생활이 점점 지루해 진다
어제 소아과 가느라 바깥바람 쐬니까
더 그런거 같다
여기서 애기엄마들과 똑같은 얘기들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있다
근데 정말 똑같은 얘기들인데 할게 없으니까 수없이 말하는거 같다
첫애인 사람, 둘째인 사람, 셋째인 사람 ^^
정말 첫애인 사람들은 몰라서 걱정이 많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
산전프로그램으로 요가를 했을때 만났던 사람이 들어왔다
첫애여서 그런지 어쩔줄 몰라한다
수유실에서 갑자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체중이 줄었다며 불쌍하단다..-_-;;
조리원장이 또 겁을 준거다
신생아들은 태어나면 첫 응가와 쉬아 때문에 체중이 준다고 한다
그리고 6주정도까지 그렇게 체중이 와따갔다 한다는데..
첫애인 사람한테 체중이 너무 줄었다며 애기가 힘드니까 젖병물리는게 더 낫다고 했단다..
참나..
애 엄마에게 예쁜애기 잘 낳았다고 격려와 앞으로 잘 할수 있다는 말을 해주는게 더 낫지앟을까..
근데 나도 다른 사람들 참견 그만 해야겠다
이래 저래 여자들은 말 많으니...

by 피풍선 | 2011/02/08 22:48 | 막순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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